브아걸, 무대 아래서는 이렇게 놀아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8.09 18: 10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지난 6일 일본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스트로홀에서 일본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정식 일본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티켓은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고 브아걸의 일본 쇼케이스는 당초 1회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많은 일본 팬들이 모이며 1일 2회로 늘려 진행, 1000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앞둔 브아걸은 대기실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멤버 가인과 나르샤는 서로 장난을 치면서 무대를 앞둔 긴장감을 푼다. 무대 위에 올라서도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 무대 아래서는 소탈한 모습의 브아걸이지만 무대 위에서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로 변신한다. 이날 브아걸은 '시건방 춤'을 직접 가르친 뒤 일본 앨범에 수록된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 일본어 버전과 'Sign' 등 5곡을 선보였다.
브아걸은 일본 메이저 음반사 소니뮤직재팬 인터내셔널과 손을 잡으며 올 초부터 일본 진출을 준비해 왔고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전개한다. 소니뮤직재팬 인터내셔널은 계약 전부터 브아걸의 일본에서의 활동 의상 스케치를 보여줄 정도로 정성을 많이 쏟았고 브아걸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아브라카다브라'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브아걸의 'Sound-G' 일본 정식 앨범은 25일 공개된다.
 
happy@osen.co.kr
<사진>내가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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