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밝은 이미지, 저의 본 모습이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09 18: 43

배우 서효림이 “밝은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에 감독님이 캐스팅하신 것 같은데 실제 저의 본 모습이 그렇다”고 전했다.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죽이고 싶은’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서효림은 영화 ‘죽이고 싶은’에서 상큼하고 발랄한 간호사 역을 맡았다.
서효림은 “밝은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에 감독님이 캐스팅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꼭 영화로 넘어와서는 이미지 변신을 해야 한다고 그런 생각을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일단 제가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저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고 저의 본 모습과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죽이고 싶은'은 같은 병실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행동이 제한된 조건에서 자신의 기억만을 진실이라 믿은 채 서로를 미치도록 죽이고 싶어 하는 두 남자 민호와 상업의 기상천외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천호진, 서효림 등이 출연했으며 영화는 8월 26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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