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또래없어 외로워… 유해진 오빠랑 놀았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09 18: 51

배우 서효림이 “유해진 오빠랑 잘 놀았다”고 밝혔다.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죽이고 싶은’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서효림은 영화 ‘죽이고 싶은’에서 천호진과 유해진을 돌보는 상큼하고 발랄한 간호사 역을 맡았다.
서효림은 “대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너무 좋았다”며 “홍일점이었기 때문에 좋았던 점도 있고 막내라서 예쁨을 받았던 것도 있다”고 전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현장에서 제 또래가 없어서 조금 외롭기는 했었다. 그래도 그중에서도 해진오빠랑 잘 놀았다”고 덧붙였다.  
영화 '죽이고 싶은'은 같은 병실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행동이 제한된 조건에서 자신의 기억만을 진실이라 믿은 채 서로를 미치도록 죽이고 싶어 하는 두 남자 민호와 상업의 기상천외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천호진, 서효림 등이 출연했으며 영화는 8월 26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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