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안녕바다', '장키' 감초 조연으로 캐스팅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8.10 07: 48

인디밴드 '안녕바다'가 MBC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에 합류한다.
 
'안녕바다'는 이미 인디밴드계에서는 수준 높은 음악과 아름다운 감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극 중 안녕바다는 하니(정소민 분)를 향한 불타는 경상도 사나이 봉준구(이태성 분)의 열정을 열렬히 지원하는 꼴찌반 친구들로 분하며 색다른 감초역할을 선보인다.
 
또한 봉준구와 함께 극중 익살스런 연기는 물론 독특한 이미지로 드라마의 판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 '장난스런 키스'의 다양한 볼거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안녕바다의 개스팅은 '장난스런 키스'의 연출을 맡은 황인뢰 감독 지인의 소개로 이뤄지게 됐다. 이들이 내뿜는 독특한 색채와 에너지에 그 자리에서 주저 없이 캐스팅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
 
캐스팅에 신중을 가하기로 소문이 난 황인뢰 감독이 즉석 캐스팅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 처음에는 주변 관계자들도 놀랐지만 이후 포스터 촬영에 이어 실제 드라마 촬영에서도 이들이 선 보이는 때묻지 않은 풋풋한 연기와 감성에 관계자들도 최적의 캐스팅으로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촬영이 한창인 '장난스런 키스'는 9월 1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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