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부럽지 않아'.
엠게임 신작 미래형 판타지 온라인게임 ‘아르고’가 시작부터 인기 몰이에 나서며 게임시장서 돌풍을 예고했다. 오픈 버전의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포함하여 게임 다운로드 수가 127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아르고는 게임 내 4개(프로피티아, 아그네스, 세니스, 메그놀리아)의 월드와 40개의 서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 직후 모든 서버가 단숨에 혼잡 상태가 될 정도로 접속자들이 몰리고 있다.

아르고에 대한 관심은 각종 게임순위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 직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게임 종합순위 8위, 다음 실시간 게임순위 1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게임트릭스 PC방 RPG장르에서 7위, 게임노트 주간 상승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초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아르고 트위터(http://twitter.com/argoonline)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느낄 수 있다. 공개서비스 첫 날부터 급증한 방문자로 오픈 날에만 등록 된 팔로워(Followers)수가 1000명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아르고의 흥행은 앞선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는 점과 친절한 운영방식, 그리고 소설, OST, 그래픽카드 등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요소들이 주요했다.
곽병찬 아르고 서비스 총괄본부장은 “먼저 아르고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유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르고는 그 동안 엠게임에서 서비스한 게임 중 오픈 첫 날 가장 높은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였고 이번 주말에는 전 서버가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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