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킬러스' 개봉 전부터, 불법 동영상 유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10 17: 31

영화 ‘킬러스’가 개봉 전부터 온라인상에 불법 동영상이 유출돼 수입사에서 애를 태우고 있다.  
영화 ‘킬러스’의 수입과 배급을 맡고 있는 NEW의 한 관계자는 “개봉이 19일인데 벌써부터 온라인상에 불법 동영상 파일이 유출돼서 난립을 하고 있고 거리에는 DVD 버전까지 깔려 있어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킬러스’는 할리우드 꽃미남 스타 애쉬튼 커쳐의 액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올여름 시원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코미디로 언론시사회 이후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상황. 

 
위 관계자는 “불법 동영상이 난립하고 있지만 화질이나 모든 면에서 질적으로 많이 떨어진다. 영화의 코미디적인 부분이 살 수 있는 대사 등에 있어서도 실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해야 영화적 재미를 더 느낄 수가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굿다운로더 운동 등이 확산되면서 관객들, 네티즌들의 영화 관람 행태에 대한 의식이 많이 향상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법 동영상 유출이 일어나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영화 ‘킬러스’는 들켜서는 안 될 엄청난 과거로 인해 하루아침에 적들의 타깃이 된 킬러 부부의 액션 코미디를 그린다. 애쉬튼 커쳐, 캐서린 헤이글 주연으로 나섰으며 영화는 8월 19일에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crystal@oeno.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