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3G 연속 안타 행진…니혼햄전 3타수 1안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8.10 21: 33

지바 롯데 마린스 김태균(28, 내야수)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질주했다. 김태균은 10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오릭스와의 원정 경기 이후 3경기 연속 안타.
1회 유격수 앞 땅볼에 그친 김태균은 4회 1사 1루서 좌전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를 마련했지만 오마츠의 병살타로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6회 1사 2루 찬스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김태균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니혼햄의 3-1로 승리. 니혼햄이 1회 이나바와 고야노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얻자 지바 롯데가 5회 네모토의 1타점 2루타로 반격에 나섰다. 니혼햄은 7회 이나바의 중전 적시타로 3-1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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