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추석시즌 개봉작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남자 배우 1위를 차지했다.
8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7일간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는 “추석 시즌 개봉하는 영화 중 기대되는 남자 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을 통해 로맨틱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는 엄태웅이 34%라는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KBS드라마 ‘부활’을 통해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이며 ‘엄포스’라는 타이틀을 단 엄태웅은 MBC드라마 ‘선덕여왕’의 김유신 역으로 ‘유신랑’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었다. 그 동안 강렬한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엄태웅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본 솔로들을 위해 대신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작전리더로 분해 시크한 로맨티스트로서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 종료 전까지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엄태웅과 치열하게 접전을 펼쳤던 ‘해결사’의 ‘비덩’ 이정진은 33%라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으며, ‘무적자’의 주진모와 ‘그랑프리’의 양동근이 각각 19%, 14%로 그 뒤를 이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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