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극장가 총 관객수, 전월 대비 55.8% 증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11 10: 49

7월 총관객수가 전월 대비 55.8%나 증가해 눈길을 끈다.
CGV 영화산업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월 총 관객은 1678만 408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전월대비 55.8% 증가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관객수는 8683만 144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7월 한국영화 점유율 38.1%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1%포인트, 전월 대비 12.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한국영화 관람객수는 639만 9496명으로 전년 대비 24.0% 감소, 전월 대비 17.9% 증가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한국영화 관객수는 3666만 48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 점유율은 42.2%로 4.0%포인트 하락했다. 
7월 주요 흥행 영화로, 270만 명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한국영화 ‘이끼’와 외화 ‘인셉션’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리즈 물 영화 ‘슈렉 포에버’ ‘이클립스’가 각각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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