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브라질 DF 루이스 영입 추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8.11 11: 54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히카르두 카르발류(32)의 빈 자리를 채우려는 것일까.
영국의 '가디언'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브라질 출신의 벤피카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3)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188cm의 장신 수비수.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제공권이 좋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된 것이 그의 가능성을 증명한다.

첼시는 루이스를 영입해 존 테리, 알렉스,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등과 함께 수비진을 구축할 계획이다.
첼시는 루이스의 몸값으로 카르발류의 이적료로 추정되는 800만 유로(약 123억 원)를 넘어 2700만 파운드(약 502억 원)까지 지불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루이스가 첼시에 입단한다면 벤피카에서 같이 뛰었던 팀 동료 라미레스와 재회하게 된다. 라미레스는 1800만 파운드(약 334억 원)의 이적료에 첼시에 입단한 뒤 워크 퍼밋 (취업허가서)의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