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판 '온에어' 나온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11 15: 06

영화판 ‘온에어’가 나온다.
영화 ‘엔터테인먼트(가제)’는 평범한 여고생이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상경해 룸살롱에서 일을 하다가 엔터테인먼트에게 발탁돼 톱가수로 성장해 가는 스토리를 담는다.
이 작품은 소속사 간의 알력다툼, 방송국 PD와 소속사 간의 관계, 매니저들이 자신의 소속 가수를 키우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정과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자신의 가수를 톱으로 만들기 위한 비열한 뒷거래 등도 가감 없이 담길 예정이다.

충무로 한 관계자는 “영화 ‘엔터테인먼트’는 영화판 ‘온에어’라고 불린다. 가수를 키우는 엔터테인먼트의 뒷거래가 가감 없이 펼쳐져 충무로에서도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파격적인 전개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입소문이 나있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와 비교되고 있는 2008년 방송된 드라마 ‘온에어’는 드라마 PD, 작가, 톱 여배우 등 방송가를 둘러싼 이야기 등을 적나라하게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영화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 연출은 2006년 개봉한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를 연출한 권남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는 캐스팅이 완료되는 데로 촬영에 돌입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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