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다른 세 멤버의 행보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인기를 모은 SS501의 두 멤버 김현중, 박정민이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서면서 다른 세 명의 멤버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의 발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중은 기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멤버 중 가장 먼저 배용준이 소속된 키이스트를 새 둥지로 정했다. 현재 김현중은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남자 주인공 백승조 역으로 캐스팅돼 정소민과 호흡을 맞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박정민은 11일 CNR 미디어로 새 둥지를 틀었다고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어 박정민은 13일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 이후 본격적인 일본 활동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1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13일 일본으로 출국해서 후지TV, TBS 등 일본 방송 관계자와 미팅을 한다. 일본에서 3박4일의 일정 동안 많은 일본 가요, 방송 관계자들과 미팅을 해 일본 프로모션에 대한 윤곽을 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현중, 박정민 두 멤버가 자신의 솔로 행보를 알림에 따라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규종, 허영생은 국내 한 인기가수가 소속돼 있는 소속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형준 역시 신중하게 자신의 행보를 모색 중이다.
김현중, 박정민은 여전히 SS501 활동은 중요하다며 SS501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이들의 말처럼 SS501로서의 활동도 가능할지 다른 세 명의 멤버들의 행보에 더욱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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