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야구단, 어린이 캠프 큰 인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8.11 18: 02

경찰청 야구단은 어린이 체력 및 인성 향상을 위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하계 어린이 야구캠프를 개최했다. 서울·경기지역 초·중학생 48명을 초청, 기본적인 기술 훈련과 수영, 캠프 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다. 안수환 군은 "경찰청 선수들에게 야구를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이기천 군은 "친구들과 함께 야구도 배우고 경찰악대 공연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김태현 씨는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구캠프를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절함으로 꿈을 선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경찰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명준 경찰청 야구단 매니저는 "어린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캠프 뿐만 아니라 경찰청 야구단이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사진>경찰청 야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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