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포수 최기문(37)이 척추분리증 수술을 받았다. 최기문은 지난 10일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신경외과 고용 교수의 집도로 척추 부위에 4개의 핀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최기문은 열흘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
이진오 롯데 수석 트레이너는 "허리 수술이지만 간단한 편에 속한다"며 "3개월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 내년 전훈 캠프에 합류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취득한 최기문은 계약금 5000만원, 연봉 1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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