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군단의 자존심' 이대호(28, 롯데)가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을 수립했다.
이대호는 11일 사직 삼성전서 2-0으로 앞선 3회 삼성 선발 배영수의 2구째 체인지업(132km)을 받아쳐 시즌 35호 중월 투런 아치(비거리 125m)를 터트렸다. 지난 4일 잠실 두산전 부터 6경기 연속 홈런.

한편 1999년 이승엽, 찰스 스미스(이상 삼성, 2003년 이호준(SK)이 6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wha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