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주찬(29)이 역대 42번째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김주찬은 11일 사직 삼성전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회와 6회 좌전 안타를 때려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살아있는 전설' 양준혁(삼성)은 2008년 9월 18일 대구 KIA전에서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한 바 있다. 1993년 삼성에 입단한 양준혁은 첫해 130안타를 달성한 뒤 2008년까지 매년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마해영(1995~2004년)과 장성호(1998~2007년)가 10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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