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 중인 김태균(28, 내야수)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김태균은 11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7푼으로 떨어졌다.
1회 1사 1,3루 득점 찬스 속에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볼넷을 고른 김태균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와 7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곱씹었다. 한편 니혼햄은 4-3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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