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닮은꼴' 이성우, 그가 열받는 사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8.12 07: 56

인디밴드 노브레인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우가 축구선수 이천수와 닮은꼴로 자주 비교되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성우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얼굴이 잘 알려진 것에 대해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좋긴 한데 술먹고 아는 체 할때는 피곤한 것도 사실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재미있었던 일화를 들려주며 "한번은 어떤 아주머니가 반갑게 아는 체를 하시며 '혹시 복싱선수(?) 이천수씨 아니세요?'라고 해서 당황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우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천수씨보다는 준수하게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좀 더 부드럽게 생긴 것 같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반해 팀에서 기타을 담당하고 있는 정민준은 "'리더만 기억하는 세상'이 불만이다"며 자신도 좀 알아봐주면 좋겠다고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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