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트렌드도 변화무쌍, ‘화이트골드’ 이어 플래티늄 인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12 11: 53

최근 예물반지 유행이 플래티늄 즉, 백금으로 옮겨가고 있다. 예전까지 화이트골드를 선호하던 예비 신혼부부들이 최근에는 플래티늄을 예물 반지로 많이 찾고 있는 것.
올가을 예물반지 트렌드로 꼽히는 플래티늄은 원소기호가 pt로 비중이 금보다 높고 녹는 점도 섭씨 1772℃나 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래티늄 예물반지는 금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더욱 고난이도의 기술과 장비가 필요하며 이로 인해 고급 주얼리고 분류되고 있다.

‘오더메이드(Order Made)’ 맞춤형 주얼리로 주얼리 업계에 화제가 된 ‘제이레브’(www.jlev.kr)의 전희선 대표는 “예물반지의 트렌드가 플래티늄으로 바뀐 것 같다. 예전에는 예물반지로 화이트골드를 찾는 것이 대세였는데 최근에는 이 대세가 바뀌고 있다. 요즘은 고객들이 주로 플래티늄 예물반지나 1캐럿 다이아몬드 세팅에 대한 디자인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제이레브’ 측이 8월 한달간 ‘플래티늄 & 1캐럿 다이아몬드 특별기획전’을 열 정도다.
청담동 예물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한 전 대표는 “디자이너와 최신 디자인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받는 고객들도 플래티늄 반지와 1캐럿 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때문에 플래티늄 예물 커플링 디자인까지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545-0012.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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