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0.08.12 21: 55

지바 롯데 김태균이 2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김태균은 12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로 출전했으나 볼넷 1개만 골랐을 뿐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그러나 1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김태균은 1회말 2사1루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후속타자들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머지 타석은 조용했다. 2회말 무사 1,3루 득점찬스가 찾아왔으나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어 4회는 유격수 땅볼, 7회는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2경기연속 무안타로 타율은 2할6푼8리까지 떨어졌다.
이날 경기는 롯데가 5-2로 승리했다. 한편 소프트뱅크에서 활약 중인 이범호는 오릭스와의 경기에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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