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놀즈가 전혀 상반된 스타일의 패션을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13일(한국시간) 비욘세를 모델로 한 ‘하우스 오브 데레온(House of Dereon)’ 가을 화보와 ‘데레온(Dereon)’ 화보를 공개, 그녀가 카멜레온처럼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하우스 오브 데레온’과 ‘데레온’은 비욘세의 이름을 건 스타 패션 브랜드다.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그녀는 고급 드레스 콜렉션인 ‘하우스 오브 데레온’을 통해 글래머러스한 우아함을 뽐냈고, 스포츠웨어 콘셉트의 ‘데레온’에서는 강렬한 느낌의 섹시 바이커로 변신했다.

‘데레온’ 사업 파트너인 그녀의 어머니 티나는 “이번에 공개된 두 가지 콘셉트 화보는 전체적으로 딸이 가진 분위기 등을 모두 살린 게 특징이다”면서 “두 브랜드의 다른 점들을 반영해 전혀 다른 느낌의 콘셉트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유명 포토그래퍼 토니 듀런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8년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데뷔한 비욘세는 2003년 남자친구였던 제이 지가 피처링한 ‘크레이지 인 러브’를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08년 2월에는 제이 지와 깜짝 결혼식을 올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미국 30세 이하 셀러브리티 중에서 가장 많은 소득을 자랑한다.
rosecut@osen.co.kr
<사진> ‘하우스 오브 데레온’, ‘데레온’ 가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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