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설경구, 액션 괴물로 돌아온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13 09: 38

영화 ‘실미도’와 ‘해운대’로 천만 배우라는 호칭을 두 번이나 얻은 배우 설경구가 올해는 액션 괴물로 다시 태어난다.
설경구는 올 추석 개봉하는 액션 영화 ‘해결사’로 돌아온다. 살인 누명을 쓴 채 함정에 빠진 주인공이 자신에게 쓰인 억울한 누명을 벗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해결사의 해결 본능을 빠르고 통쾌한 호흡으로 담아낸 액션 영화이다.
 

설경구는 극중에서 한국형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결사’의 한 관계자는 “맨몸으로 육탄전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역 없이 고공 점프를 감행하는 등 설경구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빛을 발할 것이다. 여기에 더 빠르고 강하게 업그레이드 된 이제껏 본적 없었던 강도 높은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해결사’에서 설경구는 맨몸으로 부딪치는 리얼하고 치열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간이 옷걸이와 응접실 의자, 휠체어 등을 필살기로 활용해 액션의 참신함과 재치를 더했다.
여기에 고공 점프를 위해 설경구는 배우 인생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을 소화기도 했으며, 대규모 카체이싱 액션과 위험한 차량 추격 폭파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무리 없이 소화해 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해 영화 ‘해운대’로 관객들의 웃기고 울렸던 설경구가 영화 ‘해결사’에서 얼마나 완벽한 액션 스타로 다시 태어나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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