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광렬과 전미선의 재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선 탁구 엄마 미순(전미선 분)과 일중(전광렬 분)의 만남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극대화시켰다. 일중은 미순을 만나러 오던 중 승재(정성모 분)의 계략으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뒤따르던 닥터윤이 의식을 잃은 일중을 발견, 병원으로 후송했다. 미순은 일중을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게 한뒤 집으로 옮겨와 정성껏 간호했다.
의식을 되찾은 일중은 정원에서 산책중인 미순과 14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일중은 미순에게 “살아있어 다행이오”라며 뜨겁게 안았다.
일중은 미순이 살아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일중은 인숙(전인화 분)을 피해 미순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줄로만 알았던 것. 아들 탁구에게 당당해질 수 있어 그 감동은 더욱 벅차올랐다.
'제빵왕 김탁구'는 두 사람의 감동스러운 재회로 인해 또 한 번 시청률 상승을 일구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issue@osen.co.kr
<사진> 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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