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일의 금요일', 케이블은 '공포영화' 천국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13 10: 20

오늘,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케이블 채널에서는 이른바 공포영화의 천국이다.
서영 문화권에서 '운이 없는 날'로 꼽히는 13일의 금요일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많다. 그 어두운 기운 때문에 물론 공포영화가 대부분이다. 이 날을 맞아 케이블 영화채널은 화려한 공포영화 특집을 준비했다.
캐치온은 오후 10시 35분부터 '13일의 금요일', '쏘우6', '마터스:천국을 보는 눈', '셔틀', '에코' 등 지난해 개봉한 최신작들인 공포영화 5편을 연속방송한다.

'13일의 금요일'은 1981년 첫 선을 보인 후 총 11편의 시리즈가 제작된 동명의 리메이크작품이고 '쏘우6'는 2004년 이후 매년 할로윈데이에 개봉하는 시리즈물 중 6편이다.
잔혹함으로 명성을 떨친 '마터스'는 어릴적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다가 도망친 소녀가 15년 후 펼치는 잔혹한 복수를 그린 영화다.
수퍼액션에서는 오후 11시부터 '블러디 발렌타인'과 '13일의 금요일' 1편을 연속 방송한다. 채널 스크린은 '갓센드', '사탄의 인형' 등 공포영화 특집을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내보낸다.
채널 CGV는 오후 10시부터 '할로윈' 7편인 '할로윈 H20'을 방송한다. OCN도 14일 오전 1시부터 '바이퍼스:식인독사'와 '뉴 나이트메어'를 연속 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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