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올 외화 최고 흥행작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13 14: 0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인샙션'이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기록을 돌파한다.
12일까지 438만 명(배급사 기준)이 관람했고 방학과 휴가철 특수를 맞아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날 2010년 개봉 외화 최고 기록인 445만 1224명('아이언맨2')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 달여 가까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그 열기가 식을 줄 몰라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500만 명을 돌파하는 첫 번째 외화로 기록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1일 개봉한 '인셉션'은 8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지만 입소문으로 인한 뒷심으로 개봉 4주차에도 관객 감소율이 현저하게 적다.
미국에서는 약 2억 2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2010년 개봉작 중 6위에 올랐고, 세계적으로는 5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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