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즐' 제작진 "신현준-승리 캐스팅 위해 삼고초려했다"

MBC 대표 예능 프로 '일밤'의 새 코너 '오늘의 즐겨라'의 제작진이 MC진을 캐스팅하면서 있었던 뒷 이야기를 밝혔다.

'오즐' 제작진은 "신현준과 승리를 캐스팅하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를 캐스팅하기 위해 삼고초려했다. 양현석 대표를 찾아가 이번 프로그램의 공익적인 취지에 대해 설명했고, 그 부분이 크게 어필해 승낙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신현준 캐스팅에 대해서는 "녹화 전날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며 "의견 조율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신현준 역시 공익적인 측면을 생각해 마지막에 합류를 결정지었다"고 덧붙였다.

오는 22일 첫방송되는 '오늘을 즐겨라'은 오늘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모아 1년 뒤 한권의 책을 만든 뒤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코너로 예능과 공익이 결합됐다. 신현준, 승리 외 정준호, 공형진, 정형돈, 김현철, 서지석이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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