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극장에 뜨면 조조도 매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13 17: 50

영화 ‘아저씨’의 주연으로 출연한 원빈의 인기가 극장가를 들썩이고 있다. 이른 아침 조조 시간대에도 원빈이 무대인사를 하는 날이면 모두 매진 사례를 이루고 있는 것.
영화 ‘아저씨’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에 원빈이 극장 무대인사를 했다”며 “원빈의 무대인사가 있는 날이면 거의 매진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이른 아침 시각 조조시간대에도 매진이다 ”고 밝혔다.
“매진인데 아침 시간에 자리가 조금씩 비는 게 보여서 극장 쪽에 문의를 해보면 원빈을 보기 위해서 중고등학생이 영화표를 예매해뒀다가 입장할 때 극장 요원의 제지를 받아서 들어가지 못해 빈자리가 더러 눈에 띠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때문에 원빈을 보지 못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원빈이 나올 때까지 출입구에서 진을 치며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 열기가 웬만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다는 전언이다.
원빈이 액션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한 영화 ‘아저씨’는 범죄 조직에 납치당한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비밀을 감춘 아저씨가 고군분투하며 악당을 하나씩 해치우는 내용을 그렸다. 현재 16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이번 주말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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