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님의 조언을 잊지 않겠다".
경남 FC는 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0 쏘나타 K리그 17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나란히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윤빛가람과 김동찬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전남에 패한 제주를 2위로 끌어 내리고 K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동찬은 "점점 자신감을 얻고 있다. 자신감이 생기면서 플레이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 "오랫만에 골을 터트려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찬은 "조광래 감독님께서 경기전에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면서 "경기장에 오셨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했다. 그런 것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동찬은 조광래 감독에게 큰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감독님께서 경기장에서 먼저 뛰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앞으로 내가 아닌 팀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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