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굴지의 강타자이다".
일본에서도 롯데 이대호의 9경기 연속 홈런 세계신기록 달성 소식이 화제가 됐다. <산케이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언론들은 이대호의 홈런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달했다.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등도 14일 저녁 속보뉴스를 타전하기도 했다.

15일 <스포츠닛폰>은 '한국에서 세계기록이 나왔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대호의 9경기연속 홈런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대호가 2006년 타격 3관왕에 오른 오른손 강타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대호가 2008 베이징올림픽(기사는 2004 아테네 올림픽으로 실수) 일본전에서 동점홈런 포함 3개의 홈런을 날렸고 2009년 WBC 한국대표 5번타자로 준우승에 공헌하는 등 국제경험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산케이스포츠>는 교도통신의 기사를 게재해 전했다. 일본의 7경기 연속홈런과 메이저리그 8경기연속 기록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대호를 올해 만 28살로 WBC에 출전했던 한국 굴지의 강타자로 소개했고 "승리를 이끌어내는 홈런을 쳐서 기쁘다"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su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