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민이 조권 못지않은 '깝민'으로 폭발적인 예능감을 보여줬다
남자 아이돌에 2AM 조권에 있다면, 여자 아이돌에는 단연 미스에이의 민이 있다.

민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 폭소를 자아내는 일명 '깝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조권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후배인 민을 두고 "내가 소속사 연습생 1년차일 때 민이가 들어왔다. 끼도 많고 정말 재미있는 친구다. 제가 봤을 땐 여자 깝댄스로 최고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무대에 나선 민은 현아의 '체인지'의 골반댄스를 발전시킨 꺾기 오버댄스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코믹한 동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깝권의 트레이드 마크인 털기댄스도 본인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냈다. 민은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깝춤'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MC 이휘재는 "웃음 포인트를 잘 안다"며 감탄했고, 출연진도 놀라움의 탄성을 내뱉었다.
한편 조권은 "나는 8년만에 데뷔했고, 민은 7년 트레이닝을 받았다"라며 둘 다 연습생 시절을 오래 거쳤음을 알리기도 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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