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학업에 미련? 없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8.15 09: 45

5년 만에 정규 앨범 '허리케인 비너스'를 발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보아가 공부에 미련이 없다는 소신을 내비쳤다.
보아는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한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해, 리포터 김생민으로부터 "공부에 대한 미련은 없냐"는 질문을 받고 "학업엔 미련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보아는 "(데뷔 후) 지난 10년 동안 줄곧 언어 공부만 해왔던 것 같다. 영어, 일본어.."라며 질리도록 어학 공부에 몰두했던 기억을 털어왔다.

보아는 데뷔 후, 국내 인기를 발판 삼아 일본 활동을 시작하면서 현지에서도 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오랜 외국 생활로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없었던 보아는 지난 2002년 5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진학 자격을 따냈지만 대학진학 포기를 선언,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당시 보아는 여러 언론을 통해 "어차피 유령 학생이 될 것이 뻔할 것"이라며 대학 진학 포기 사유를 밝히기도 했다.
issue@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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