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4타수 무안타 …4G 연속 안타 마감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0.08.15 16: 11

소프트뱅크 이범호(30)가 침묵을 지켜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끝냈다.
이범호는 15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니혼햄과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했으나 삼진 1개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에 막혔고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추었다.
7번타자겸 3루수로 나선 이범호는 2회말 2사1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말 1사1루에서는 제대로 맞혔으나 유격수 직선타구에 그쳤고 8회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제대로 볼을 쳐냈으나 가운데 담장 앞에서 잡히는 아까느 타구를 날렸다.  타율은 2할3푼4리로 하락했다.
이날 경기는 니혼햄이 9-5로 승리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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