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웬수'-'인생은아름다워', 동반 상승세 'WIN-WIN'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8.16 08: 04

연달아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와 ‘인생은 아름다워’가 서로 WIN-WIN(윈윈)하며 동반 시청률 상승세를 만들어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22.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방송되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21.3%를 나타냈다.
밤 9시부터 연달아 방송되는 ‘이웃집 웬수’와 ‘인생은 아름다워’는 동반 시청률 20%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이웃집 웬수’는 KBS 2TV ‘결혼해주세요’와 함께 주말극 1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였으며, ‘인생은 아름다워’는 14일, 21.0%를 기록하며 처음 20%를 돌파한 데 이어 또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웃집 웬수’와 ‘인생은 아름다워’는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주말드라마 전쟁에서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호평과 함께 인기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결혼해주세요’가 23.8%로 1위를 차지했고, KBS 1TV ‘전우’는 16.8%를 기록했다. MBC ‘김수로’와 ‘글로리아’는 각각 10.4%, 8.3%를 기록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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