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살 빠지니 더 얄미워 보이나요?"…3kg 감량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8.16 08: 48

가수 출신 배우 남규리가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강행군 속에 체중이 급감했다.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초롱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남규리는 최근 한달 만에 체중이 3kg나 줄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강행군을 펼쳐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 이 때문에 예전의 귀여운 이미지보다 조금 더 성숙한 여인의 냄새를 풍기고 있다.

특히 최근 시누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남규리는 체중 감량으로 오히려 극중 인물과 더 어울린다는 평. 귀엽고 철없는 막내딸이었던 초롱은 최근 오빠 호섭(이상윤)과 연주(남상미)의 결혼 소식에 미운 시누이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
이에 남규리는 “보다 얄미운 인상을 주기 위해 살을 좀 빼볼까 생각했는데 바쁜 스케줄 덕에 살이 저절로 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통통 튀는 발랄한 막내딸로 분한 남규리는 첫 드라마 데뷔 임에도 불구 호평을 얻고 있는 동시에 드라마의 활력소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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