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바람 필래'는 사실 내 이야기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8.16 11: 09

컴백과 동시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낳고 있는 가수 조성모가 케이블 채널 tvN ‘뉴턴’에 출연해 신곡에 관한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조성모는 가수의 앨범 속 노래, 안무, 스타일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뉴턴’의 한 코너 ‘시크릿’에 직접 출연, 과거 이야기는 물론이고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에피소드를 낱낱이 공개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나쁜 남자 콘셉트로 파격 변신한 그는 타이틀곡 ‘바람 필래’ 가사 일부가 본인 경험에서 나왔다고 깜짝 고백했다. 조성모는 “가사 중 ’예전에 나를 잊어’ 부분은 사귀자고 대시했던, 인기가 많았던 여자친구한테 별 소식 없이 차였던 내 감정을 솔직히 담아낸 부분”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노래 부를 때마다 진심으로 감정이 실리는 가사다. 그 일이 있은 후 꼭 유명한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번 앨범을 통해 남성미 넘치는 몸매를 선보였던 그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살 때문에 옷 태가 안 난다’는 말을 듣고 충격 받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었다”며 굴욕적인 사연을 전해 주변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조성모의 타이틀곡 ‘바람 필래’, ‘점점 더’ 무대와 함께 방송 최초로 ‘꿀복근’을 공개할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