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7일 첫 선을 보일 오리지널팀 내한공연‘록키호러쇼’에 내레이터로 배우 홍석천이 무대에 오른다.
원어로 공연될 ‘록키호러쇼’는 공연시작 전 내레이터를 등장시켜 앞으로 관객이 보게 될 극의 상황을 설명한다. 내레이터는 극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가장 큰 메신저로, 극을 몰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홍석천 외에도 2010 ‘록키호러쇼’ 오리지널팀 공연에서 숨은 보석 같은 역할을 해준 국내 배우 3명이 확정되었다. 파워 풀한 가창력과 섹시한 매력을 가진 배우 송용진과 강태을, 최근 드라마‘공부의 신’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병준이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독특한 소재에 격렬한 로큰롤 음악,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파격적인 의상 등 볼거리가 다양한 작품으로 전세계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국내 첫 선을 보인 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올려진 라이선스 공연이다.
라이선스 공연에서는 개그맨 홍록기를 비롯한 오만석, 이선균, 강지환, 김태한, 강태을, 예지원, 문정희, 홍지민, 송용진 등으로 유명한 배우들이 줄이어 출연한바 있다.
한편 2010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코엑스 아티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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