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가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어마어마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16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반기에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던 SM은 2분기 역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385%나 증가했다. 이는 1분기에 이어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 소속가수의 해외활동 확대로 인한 해외로열티 매출 급증으로 인한 성과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으로 소녀시대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과 더불어 보아, 강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의 해외 활동이 확대될 예정이라 영업이익을 비롯한 전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인터넷과의 제휴 등을 통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출시 및 디지털 시장의 확대 등 다양한 수익 창출 모델을 통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M 소속 가수들은 오는 2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M TOWN LIVE 10 WORLD TOUR’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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