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세계 3위' 최인철, 여자대표팀 감독 선임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16 16: 44

20세 이하 여자 대표팀을 이끌고 2010 독일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최인철(38) 감독이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5차 기술위원회를 갖고 "공석인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에 최인철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8년부터 동명초등학교에서 여자축구를 지도하기 시작한 최인철 감독은 오주중학교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감독을 거쳐 2006년 U-19 여자대표팀 수석 코치를 맡았다.

2006~2007년에는 여자국가대표팀 수석 코치로 안종관 전 감독을 보좌하며 국제 경기를 치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08년부터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최인철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축구 사상 최고 성적인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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