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섹시아이콘 마릴린먼로 연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17 07: 50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1950~60년대 섹시 아이콘이었던 마릴린 먼로로 분할 예정이다.
영국 '더 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마릴린 먼로의 전기 영화에 출연할 전망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남자 배우는 할리우드의 섹시남 조지 클루니다.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앤드류 오헤이건이 집필, 오는 12월 출간되는 책 'The Life and Opinions of Maf the Dog, and of His Friend, Marilyn Monroe'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졸리는 마릴린 먼로를 , 클루니는 당대의 톱가수 프랭크 시나트라를 연기한다.

졸리와 먼로는 시대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으로 통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세기의 스타란 공통점이 있다.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이면에 감춰진 슬픔으로 얼룩져 있던 먼로 역에는 한 때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 소식은 에든버러 국제 북페스티벌에 참석한 원작자인 작가 오헤이건을 입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영화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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