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표팀의 후보 골키퍼 브래드 존스(28, 미들스브러)의 리버풀행이 확정됐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230만 파운드(약 42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존스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2010 월드컵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잘 알려진 선수.

핌 베어벡 전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에서 중용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4살 난 아들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자 대표팀을 떠나 아들에게 달려간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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