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 제1회 아시아티볼대회에서 우승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0.08.17 10: 01

새로운 야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볼에서 한국대표팀이 국제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한국 티볼협회는 (주)애니파크 마구마구의 후원으로 지난 9일 일본 도코로자와 세이부돔구장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티볼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팀을 파견,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5회 초등 티볼 전국대회 우승팀인 서울오현초등학교가 한국대표로 출전, 대만 신죽이중소학교팀, 일본 가나가와현 대표 해피니스아츠기팀, 일본 히가시무라야마 대표팀, 일본 올서동경 선발팀, 일본 도코로자와 스피리트팀 등 6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한국은 첫 경기인 대만전서 12-2로 완승을 거둔데 이어 2번째 경기인 일본 니시이도쿄팀과의 대결에서도 12-7로 승리했다. 이어 일본 히가시무라야마 선발팀과 가진 결승전에서도 13-8로 승리, 3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sun@osen.co.kr
 
<사진>일본 히가시무라야마 선발팀과의 결승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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