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내조의 여왕'과 다른 스토리로 재탄생..9월 촬영 돌입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8.17 10: 39

10월 방송될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이 화려한 진용을 완성했다.
MBC '맹가네 전성시대' '잘했군 잘했어' 등으로 가족드라마의 새 지평을 연 김남원 PD가 '역전의 여왕'에 합류, SBS '칼잡이 오수정', MBC '내조의 여왕' 박지은 작가와 의기투합한다.
또한 '역전의 여왕'이 전작이었던 '내조의 여왕'과 전혀 다른 스토리 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결혼생활의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다. 힘도 빽도 없지만 생에 대한 애착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바퀴벌레 부부'의 파란만장 생존기가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남편을 위한 절실한 내조로 사랑받았던 여왕 김남주의 귀환과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극본,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력이 하나가 되면서 2009년을 뒤흔들었던 '내조의 여왕'을 뛰어넘을 새로운 작품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이'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9월 초 첫 촬영을 목표로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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