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의 스모키 스타일로 옴므파탈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에서 까칠한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은 강지환이 패션지 ‘싱글즈’의 가을 첫 화보를 통해 강렬하고 스모키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옴므파탈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강지환은 다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물론 고급스런 패턴과 강렬한 원색 재킷으로 유러피언 스타일을 뽐냈다.

화보 촬영을 마친 강지환은 “이렇게 화려한 스타일을 잘 소화할 수 있을 지 걱정했는데, 이번 시즌의 콘셉트가 그렇다고 해서 한번 용기를 내 보았다”며 “사실 연기자는 작품에 동화되는 것이 가장 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는 만나기 힘든데, 화보 촬영을 통해서나마 색다른 표정과 느낌이 있는 이미지를 보여 드릴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화보의 사진촬영을 담당한 박정민 사진작가는 “유럽인의 시원한 마스크와 미국적인 체형을 가진 강지환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옴므파탈’을 시도해보고자 했다”고 화보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번 화보는 패션지 싱글즈 9월호를 통해 ‘강지환의 파격적인 유로피안 옴므파탈’ 이미지 화보와 ‘치밀하고 열정적인 모험가 강지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일본 도쿄에서 약 2만 여명의 일본 관객과 만나기 위해 뮤지컬 ‘카페인’ 연습에 한창인 강지환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로맨틱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의 제작자로도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bongjy@osen.co.kr
<사진>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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