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그냥 두면 성기능까지 위협당한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8.17 14: 02

성인 남성의 절반이 일생에 한번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전립선염이다. 남자들만 가지고 있는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어 문제가 생기면 바로 배뇨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전립선염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다양하고 성가신 통증으로 악명이 높다. 특히 전립선염의 90%가 완치가 어려운 만성난치성전립선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심각한 남성 질환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만성난치성전립선염은 치료가 어려운 만큼 발병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치료효과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많은 남성들이 통증과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병원을 찾지 않고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그 치료시기가 늦춰져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2차성 세균감염이나 신경으로 발전해 조루나 발기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는 난치나 불치에 가까운 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더구나 전립선염은 재발의 위험이 아주 큰 질환이기 때문에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아주 끔찍스럽고 무서운 질환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한방으로 치료를 받는 다면 분명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다.

현재 전립선염전문 영도한의원에서 사용 하는 시원쾌통탕은 1일 3회 전립선염 환자 투여 후 배뇨 및 소변 기능, 통증, 성생활 회수 등을 조사한 결과 탁월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숙지황, 산약 등을 사용하여 순수 한의학 이론에 따른 처방으로 항생제의 과다 복용과 항생제 내성 등 에 대한 염려가 없는 순수 한약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외치법에 비해 내복약을 복용함으로써 전립선과 관계된 장기 즉, 간. 신장. 방광을 모두 다스려서 치료 하기 때문에 근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을 잘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질병은 자기질병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하나의 증상으로 편하게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 심리적 우울증까지 겹친다면 더욱더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산부인과에 가기를 꺼려하는 것처럼 남성들도 전립선질환에 대해 가까이 하려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자유롭게 내 집 드나들듯이 병원을 찾아 초기에 증상을 잡는다면 오랫동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글 :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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