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송중기, "믹키유천, 박민영 너무 텉털하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8.17 15: 53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하는 송중기가 동료 배우 믹키유천, 박민영에 대해 첫인상과 달리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임을 밝혔다.
송중기는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성균관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동료 배우들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 대해 "솔직히 처음엔 모르던 사이여서 까칠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털털하더라"고 답했다.
송중기는 "믹키유천은 처음엔 무척 어렵고 까칠할 줄 알았다. 그런데 겪어볼수록 생각보다 털털해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박민영 역시 오히려 남자보다도 더 털털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극중 송중기는 여색제왕, 깐족지존 그럼에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천하제일 바람둥이 구용하 역을 맡아 '잘금 4인방'의 구성원으로 등장한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싱그러운 청춘들의 이상과 열정을 브라운관에 옮겨 담으며 새로운 '청춘사극'의 트렌드를 만들어나갈 드라마. 언제나 배경에 머물렀던 조선시대 국학 '성균관'을 주 무대로 달라도 너무 다른 '잘금 4인방(뛰어난 인재 4인방)' 네 남녀의 상상초월 좌충우돌 성장로맨스를 담아낼 '조선시대 판 캠퍼스 청춘사극'이다. 오는 30일, '구미호, 여우누이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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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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