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팬들과 트위터로 놀아요”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17 16: 13

대전 시티즌이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살가운 소통에 나서 화제다. 훈련일정, 연습경기 일정 등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팬들이 궁금해하는 일상적인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쌍방향 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전은 트위터를 통해 주로 일상적이고 편안한 선수들의 모습을 자주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선수들의 복근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선수단 숙소를 지키고 있는 왕선재 감독의 애완견 ‘복돌이’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팬들의 작은 의견과 질문에도 하나하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전 홍보마케팅팀 채승목 팀장은 “트위터를 통해 일방적인 정보의 전달보다 팬들이 흔히 접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유하고 사소한 이야기에도 함께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소소하고 간단한 이야기들 속에서 팬들의 니즈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공식트위터(http://twitter.com/DaejeonFC/)를 오픈한 대전 시티즌은 22일까지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전은 신규 팔로워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선물하며 팀통산 500호골을 맞히는 팔로워에게는 선수 친필 싸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ball@osen.co.kr
 
<사진> 대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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