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이용한 ‘프로슬리멜트’, 원하는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

케이블 프로그램 중 한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연일 화제다. 비만남녀의 고군분투하는 다이어트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대부분의 여성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성들 또한 완벽한 몸매를 얻기 위해 지방흡입과 지방분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덕분에 국내 다이어트 식품시장의 규모는 약 1조5천억 원 이상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다이어트 식품 외에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지방을 제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방흡입’이나 ‘PPC주사’와 같은 방법이 선호되어 왔지만, 갖가지 부작용으로 인해 수술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비수술 비만치료기기 전문업체 프로모이탈리아 그룹(PromoItalia Group)이 개발한 ‘프로슬리멜트’ 시술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수술 없이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이 시술은 이미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32개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프로슬리멜트는 초음파를 이용해 수술 없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부분비만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피하에 있는 지방층 사이에 전달하는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피부, 혈관, 신경 및 주변 세포의 손상 없이 원하는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피부비만 전문클리닉인 분당 연세J클리닉의 주재훈 원장(사진)은 “임상 결과에 따르면 1회 치료로 신체 둘레가 평균 2~3cm 감소했으며, 3-4회 치료 시 평균 5~7cm의 사이즈가 감소되어 그 효과가 이미 입증된 바 있다”며 “시술 후 통증, 멍, 화상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고, 시술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일상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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