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골프팬 64%, "라이언 무어, 언더파 활약 펼칠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8.18 14: 01

[골프토토] 국내 골프팬들은 PGA '윈덤 챔피언십'에서 라이언 무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9일에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펼쳐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62회차에서 참가자의 64.80%가 라이언 무어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빌 하스가 58.83%로 뒤를 이었고, 프레드릭 야콥슨이 56.18%로 3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나상욱(39.74%)과 루카스 글로버(38.31%), 스티브 마리노(32.80%)는 모두 30%대의 언더파 투표율을 보여 저조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라이언 무어(30.21%)와 빌 하스(29.94%)가 3~4언더파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야콥슨(27.98%)과 나상욱(30.05%)이 나란히 1~2언더파를 점쳤다.
나머지 루카스 글로버(34.16%)와 스티브 마리노(35.57%)는 1~2오버파가 1순위를 차지해 대상 선수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지정선수 중 절반인 3명이 언더파 투표율에서 30%대를 기록했다"며 "이번에 지정된 선수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랭킹이 낮기 때문에 많은 참가자들이 언더파 투표를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62회차는 19일 오후 6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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