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대표팀이 2차 미국 전지훈련서 2연승을 내달렸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HAX 체육관에서 열린 2차 해외전지훈련 연합팀과 경기서 김주성(16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승준(16득점, 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94-77로 크게 승리했다.
이번 연합팀은 유럽 각국 리그 및 NBA D리그, 세미프로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1차전서 헝가리, 독일, 오스트리아 및 NBA D리그 선수가 주축을 이룬 연합팀에 4점차 패배를 당한 바 있다.

그러나 대표팀은 2차전서 전태풍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긴 후 이어진 3차전서도 승리를 챙기며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위해 밝은 빛을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연합팀과 4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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