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송승준의 퀄리티스타트 피칭과 황재균-손아섭의 6타점 합작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롯데는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전서 데뷔 첫 전 구단 상대 승리에 성공한 선발 송승준, 2안타 3타점을 올린 황재균과 쐐기 투런 포함 3타점을 쏟아부은 손아섭을 앞세워 9-5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2승 3무 53패(4위, 18일 현재)를 기록하며 선두 SK에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패배한 SK 선수들이 고개를 숙인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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